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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가 폐암? 불안하다면 꼭 봐야 할 폐암 초기 증상 TOP 6! 실제 이야기 포함.

건강정보 이야기

by Vivctttor 2021. 1. 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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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의 실제 폐암 초기 증상에서 진단까지의 이야기

이 이야기는 몰입을 위하여 실제 사례를 각색하여 대화체로 바꾸었습니다.

 

 

나는 인생에 어떤 일이 일어나도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이었다. 몇 달 전부터 인가 마른 기침이 계속 나기 시작했다.

"콜록콜록"

"콜록콜록"

나는 작은 마을에서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같이 일하는 직원인 사라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물어보았다.

"론 기침을 너무 오래 하는데요? 이 정도면 병원 한 번 가봐야 하는 거 아니에요?"

"나 원래 기침 많이 해. 약국에서 약 사 먹은 지 얼마 안 되었으니 좀 더 기다려 보려고"

나는 원래 고집이 좀 있는 편이였는데, 나이가 들면서부터 다른 사람 말을 더 귀 기울여 듣는 습관이 없어지고 있었다.

"옆에서 봤을 때 숨 쉬는 거도 좀 이상해 보여서요"

"아~ 거참 내가 알아서 한다니깐 그러네!"

나는 괜히 역정을 냈다. 사실 사라가 하는 말이 다 맞는 말인데, 그냥 듣기 싫었다. 불안하기도 하고..

마음이 불안해서 인지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다.

'검색 : 계속 기침이 날 때'

'계속 기침이 난다면 폐렴이나,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음... 속도 안 좋고 메스꺼운 거 같기도 한데, 내가 위장이 잘못됐나?"

"아 다음번엔 위장약도 좀 달라고 해야겠어"

 

-6개월 후-

"콜록콜록"

"콜록콜록"

"론... 괜찮아요?"

"감기가 걸렸나? 목소리가 좀 쉰 거 같아"

"마침 겨울이 다 돼가서 그런지 몸도 좀 안 좋고 그러네"

"론 아무래도 몸에 문제가 진짜 있는 거 같아요 병원 좀 가세요 제발"

"그냥 감기겠지 뭐.."

나는 이제는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병원을 간다는 게 너무 싫었다.

혹시나 내가 뭐가 문제가 생기면 어쩌지?

내 아이들은 어쩌지? 난 아직 집안에 가장인데 내 가족들은 어쩌냔 말이야..

 

-병원-

결국 동네에 있는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담당 의사는 폐 엑스레이 촬영부터 해보자고 했다.

나는 그간 내가 가지고 있던 증상들을 이야기했다.

"선생님 제가 근 1년간 지속적으로 기침도 하고요.. 가슴에 통증도 가끔 있는 거 같고 체중도 한 10킬로 이상 빠졌습니다. 얼마 전부터는 목소리도 좀 이상한 거 같고요."

"사실 숨 쉬는 거도 좀 편하지는 않아요 뭔가 목에 걸려 있는 거 같기도 하고"

담당 의사 선생님은 여러 가지 과거력을 물어보고, 청진기를 나의 가슴과 등에 가져다 댔다.

"X-ray 한 번 찍어 봅시다 일단"

"네 알겠습니다."

나는 곧 흉부 X-ray를 촬영했고 다시 담당 의사 선생님 앞에 서게 되었다.

"몬 씨... 아무래도 많이 이상하네요. 폐암에 대한 위험도가 너무 높아요. 저희 병원은 동내에 있는 작은 병원이라 CT 촬영이나 더 깊은 진단이 불가능합니다. 진단서 써드릴 테니 듀크 병원으로 가보시죠"

"뭐가 이상한가요? 많이 문제가 되나요? 암이요??"

나는 순간 벼락이 맞은 거 같은 생각이 들었다.

"아니 저희는 3대째 아무도 담배도 피우지 않고요 아무도 폐암으로 문제가 있었던 사람이 없는데요??"

"로씨 일단은 여기서는 확실한 답변을 드릴 수 없으니, 큰 병원으로 가셔서 다시 진찰을 받아봅시다"

"네 알겠습니다"

나는 너무나 큰 충격을 받은 나머지, 손이 덜덜 떨려옴을 느꼈다.

 

-듀크 대학병원-

2017년 12월 결국 나는 폐암 4기 판정을 받게 되었다. 처음부터 병원 진단을 잘 받았어야 했다.

처음부터 기침이 지속될 때부터 병원을 다녔어야 했다. 하지만 상관없다.

지금부터라도 내 가족을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겠다.

 

폐암의 초기 증상 6가지

 

1. 끊이지 않는 기침

계속되는 기침에 주의해야 한다. 감기나 호흡기 감염에 의한 기침은 길어야 2~4주 안에는 증상이 많이 완화될 수 있지만, 지속되는 기침은 폐암의 증상 일 수 있다.

마른 기침이 나오거나 점액이 많이 나오거나 상관없이 기침이 계속 지속된다면 즉시 의사를 만나서 검사를 받자.

 

2. 기침의 변화

특히나 담배를 피우는 경우에는 만성기침의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자주 기침을 하거나, 쉰 소리가 나거나, 피가 난다면 즉시 의사와 상담을 나누어야 한다.

 

3. 호흡의 변화

숨 가쁨이 일어나는 증상도 폐암의 증상 일 수 있다. 폐암이 기도를 좁히거나 폐에 있는 종양의 체액이 가슴에 축적된다면 호흡의 변화가 일어나 숨 가쁨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계단을 오르는 게 예전보다 아주 많이 힘들 수 있다.

 

4. 가슴 부위의 통증

폐암은 가슴, 어깨, 또는 등에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날카롭고, 둔하고, 지속적이거나 간헐적인 통증이 계속된다면 의사를 만나보자.

 

5. 체중 감소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는 암의 흔한 증상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체중 감소는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암세포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다. 체중 감량을 하는 게 아닌데 갑자기 체중이 너무 많이 빠진다면, 또 위와 같은 증상들이 같이 나타난다면 의사를 만나 상담해보자.

 

6. 거칠고 쉰 목소리

목소리가 크게 변하거나 다른 사람이 목소리가 더 깊고 쉰 목소리로 들린다고 지적한다면 의사의 진찰이 필요하다.

쉰 목소리는 단순 감기로 인해 나타날 수 있지만 2주가 훨씬 더 지났는데도 회복이 되지 않고 계속된다면 심각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폐암이 전이가 되어 후두 혹은 후두와 관련된 신경에 영향을 줄 때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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