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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즈벨트 아일랜드 교통에 대해서 2) 직접후기

일상의 이야기

by Vivctttor 2021. 9. 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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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산지도 벌써 5개월이 지났다. 처음 루즈벨트 아일랜드에서 살기전에는 그저 루즈벨트 아일랜드가 살기 좋은 곳이라는 소문만 들었었고, 한국에서 집을 계약해서 오는지라 불안한 마음이 90%이였다. 하지만 실제 살고 있는 지금은 이 섬이 너무 좋다. 사실 다른곳에서 살고 싶지 않을 만큼 루즈벨트 아일랜드에 만족하고 있다. 

 

 

1. 버스. 섬내에 버스는 2종류가 있다. 레드버스, Q102번 버스. 

레드버스

실제 교통편은 섬에서는 레드버스를 이용하거나 집까지 걸어다닌다. 지하철이나 트램에서 내려 East River를 걷다보면 내가 꿈을 꾸고 있는건 아닌가 내가 여기 살고 있는것이 맞나 생각이 가끔 들때가 있다. 특히나 봄 가을 날씨에는 정말... 너무 아름답다. 밤에도 맨하탄이 보이니 세상 행복 할 수 밖에.. 

 

레드버스는 아침일찍시작해서 새벽2시까지 운행한다. 보통 10분 단위로 오는거 같고 주말에는 15분 단위로 오는것도 같은데 정확히 모르겠다 그냥 기다리면 온다. 무료이기 때문에 언제든 타거나 안타거나 본인이 알아서 하면 된다. 

 

Q102번 버스 

지하철 라인이 F라인만 들어오기 때문에 다른 라인의 지하철을 타기 위해서는 특히 퀸즈보로플라자 역으로 가기 위해 Q102번을 타기도 하고 아스토리아로 나가기 위해 Q102번을 타기도 하는데 거의 나는 탈일이 없어서 지금까지 한 3번 타봤다. 지인집 방문차.. 시간견격이 조금 있으니 이걸 타려면 버스시간을 미리 구글에서 검색해서 가는게 좋다. 

2. 지하철 

지하철은 말그대로 F라인만 들어온다. 그런데 F라인 하나만 들어와도 충분히 만족한다. 왜냐하면 맨하탄 중심까지 가는데 3~4정거장인데 실제로 10분~15분이면 모두 도착하기 떄문이다. 하긴 뭐 1정거장만가도 맨하탄 Lexington avenue다. 그다음이 롹펠러센터역이다. 너무 좋다 ㅋㅋ... 하지만 얼마전 IDA 허리케인이 지나갔는데 F라인 지하철역이 침수되서 하루동안 운행을 하지 않은적이 있다. 그래도 거의 문제 없이 지낸다. 다른곳은 더 심하다고 들었다. 

3. 트램 

트램은 맨하탄쪽 특히나 센팍 나가기 정말 좋다. 한 번 타면 그냥 간다~ 트램이던 지하철이던 MTA카드 충전해놓고 쓰면 되기 떄문에 ... 나는 버스, 지하철, 트램 모두 잘타고 다니는거 같다. 교통이 불편하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다. 여기 오면서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교통이였는데, 일단 사람들도 너무 친절하고 맨하탄 시티 같지 않은 미국의 친절함을 느낄 수 있다. 

 

4. 페리

페리는 역이 있는데 사실 아직 한 번도 안타봐서 잘모르겠다. 브루클린 갈 때 한 번 타보려고 했는데 좀 거리가 애매해서 안타게 되었다. 이건 다음에 타게 되면 후기 남겨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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