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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즈벨트 아일랜드 살기 3 (안전에 대해서)

일상의 이야기

by Vivctttor 2021. 9. 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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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미국에 올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건, 와이프의 안전이였다. 그때는 Asian hate도 심했고, 코로나도 무섭고 그랬다. 그래서 생각하다가 제일 안전한데가 어디인가를 되게 많이 고민했었다. 왜냐하면 예전 기억으로 맨하탄은 상당히 안전적이지 않은 느낌이였었기 때문이다. 결론은 대성공. 섬에 오자마자 안정감을 느낀다. 심지어 밤에도 그렇게 위험하다는 느낌이 거의 없다. 

 

 

맨하탄에 있다가 지하철을 타고 섬으로 나오는 순간 탁트인 자연환경과 깨끗함에 안정감을 느낀다. 그리고 경찰들이 엄청 많이 지나다녀서 RIPD라고 섬내에 경찰이 따로 있다 Roosevelt island police department다 이 사람들이 순찰을 계속 돌고, 부랑자나 이상한 사람들이 보이면 알아서 잘 데려간다. 또 한 주민들도 신고정신이 강하신지... 아이들도 많고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신고를 자주 해주셔서 눈에 거의 안보이는 것 같다. 미국 시티에 있으면서 이렇게 부랑자들이 적은 곳은 거의 못본거 같다. 그만큼 잘 관리를 한다. 

 

결과적으로 내가 느껴본 다운타운 시티중에서는 가장 안전한 느낌을 받는 곳이 바로 루즈벨트 아일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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