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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잡스처럼 혹시 내가 췌장암 초기증상 일까? 소리소문도 없이 찾아오는 무시해설 안될 췌장암 초기증상5가지와 그 실제이야기

건강정보 이야기

by Vivctttor 2022. 1. 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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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진단을 받은 피터의 실제 이야기 (영국)

 

나는 2018년 10월에 처음으로 국소 진행형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때는 2018년 8월. 그때부터 모든것이 시작되었다. 와이프와 같이 와이트섬에 휴가를 다녀왔다. 평소와 다름없이 오후가 되어 점심을 먹고 설거지를 했다. 갑자기 배오른쪽부분에 둔한 통증이 느껴졌다. 며칠 동안 아픈듯 안아픈듯 반복하더니 통증이 곧 사라졌다. 와이프에게 말했다.

"이상하네... 찌르는듯하기도 하고, 둔하기도하고... 계속 아픈데 안좋아."

"병원을 한 번 가볼래?"

"내가 뭐 잘못 먹은게 아닐까? 아팠다 안아팠다 해서 애매해.."

나는 내가 먹은게 잘못된게 아닐까 생각했다.

두 달여간이나 통증이 지속됬다. 둔한 느낌의 통증이 너무 아프진않고 약하고 불편하게 아려왔다. 아무래도 병원에 가야할거 같다. 나는 10월이 되어서야 병원을 찾았다. 느낌상 맹장의 위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검사한 의사는 양쪽 배를 쎄게 눌렀다 "아프세요?" "그래 마이 아프다!" 라고 말했다. 그는 하루 입원을 해보자고 말했다. 그날 입원을 하고 나는 이상하게 잠을 아주 잘잤다. 병원에서는 초음파검사, 흉부X-ray, CT와 혈액검사를 했다. 그날 오후쯔음 내입원실 문밖에서 의료진들이 하는 이야기가 살짝 옅들렸다. 췌장... 이라는 단어가 언뜻 들린거 같았다.

다음날 나는 불안한 마음으로 담당의사와 면담을 했다. "환자분 상태가 검사결과 어떤 맹장염이나 염증상태는 아닙니다. 현재로서는 국소로 진행되고 있는 췌장암이 의심됩니다. 죄송합니다." 그는 그소식을 전한것에 대해 나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전했다. 간호사도 나를 위로했는데, 나는 어떤이유에서인지 아무것도 들리지 않고 멍한상태로 있게 되었다. 일단은 정신이 들어 와이프에게 이소식을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떨리는손으로 전화기를 들었다.

"여보... 나 췌장암이라네. 뭐라 할말이없네." 전화기 너머로 울먹이는 목소리가 들릴때쯤 나는 전화기를 내려놓았다. 와이프는 나와 함께 하기 위해 바로 병원으로 달려와줬다. 우리는 잠시 서로를 부등켜안고 침묵속에 아무런 이야기도 나누지 못했다.

이 이야기는 영구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하여 적어보았습니다.

(내용출처)

5가지 췌장암 초기증상

위에서 일어난 실제사건과 비슷하게 췌장암은 초기증상단계에서는 증상이 되게 미묘하고 약하여 일반적으로 질환이 심각단계가 될 때까지 놓치는 경향이 많다고 한다. 그러나 여기 주의 할 수 있는 5가지 췌장암초기 경고 신호를 적어보겠다. 췌장은 신체에서 주요한 두가지 역할을 하는데, 음식을 소화시키는데 중요한 소화액을 만드는 역할을 하는것과 혈당수치를 조절하는 호르몬을 만드는일이다. 미국 암학회(ACS)에 따르면 췌장암은 전체 암의 약 3%그리고 전체 암 사망 비율의 7%를 차지한다고 한다. 미국 암학회에는 환자의 3분의2가 65세 이상이며 진단 당시 평균연령은 71세라고 보고 한 바 있다. 췌장은 체내 깊은 곳에 있기 때문에 초기상태에서 일반적인 신체적 검사로는 발견 할 수 있는 확률이 너무 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국립암연구소(NCI)는 다음과 같은 5가지 증상이 있다면 꼭 의사와 상담 할 것을 권장한다.

증상1. 황달

피부와 눈부위의 흰자가 노란색을 띄는것을 말한다. 이것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축적되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미국암학회에 따르면 췌장머리쪽에서 시작되는 암이 담관근처를 눌러 황달을 유발 할 수 있다고 한다. 그현상으로 조기에 종양을 발견하게 될 수 있다고 하는데 만약 암이 머리쪽이아닌 꼬리쪽이나 몸통에서 시작하여 담관주변을 누르지 않는다면 암이 이미 췌장을 통해 많이 퍼져 나갔을 수도 있다고 한다. 짙은 소변+피부가려움증도 황달의 징후 일 수 있다.

증상2. 밝은색 변 또는 기름진 변

빌리루빈은 변을 갈색으로 만드는데 만약에 담관이 막히게 되면 변이 회색이되거나 창백한 색깔로 나타 날 수 있다. 췌장암은 장이 지방을 분해하는 것 을 방해하므로 변이 기름지게 될 수 도 있다고 한다.

증상3. 복통

미국암학회에 의하면 "췌장에서 커진 암은 근처의 다른 장기를 누를 수 있어, 통증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라고 한다. 암은 또한 췌장을 둘러싼 신경으로 퍼져 때로는 허리 통증을 유발 하기도 한다. 하지만, 복부나 허리통증은 상당히 흔하며 대부분 췌장암이 아닌 다른원인에 의해서 발생된다.

증상4. 식욕부진 및 체중감소

이상하게 체중이 계속 빠지거나 밥이 먹고 싶지 않는다면 췌장암의 초기증상 일 수 있다.

증상5. 메스꺼움과 구토

암이 위의 끝부분을 누르고 부분적으로 막게되어서 음식물이 통과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이런부분 때문에 식사 후 메스꺼움과 구토를 유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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