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코로나 시국에 보는 괌여행 후기

카테고리 없음

by Vivctttor 2021. 12. 30. 14:11

본문

 

코로나 덕분에 집에 콕 있습니다.

지금의 와이프와 연애할 때 다녀왔던 첫 해외여행 사진을 이제서야 블로그에 올려 봅니다.

2018년도 가을이네요.

안녕 괌!

다시 사진 보니 반갑습니다.

 

하늘이 너무 맑습니다.

 

하늘에서 바라본 괌입니다.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괌에 도착했습니다.

저희가 도착한 곳은 괌에 위치한 리프 앤 스파 리조트였습니다.

정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앞에 이렇게

넓은 수영장이 쫙 보입니다.

리조트는 정말 쾌적하고 좋은 환경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리조트 바로 옆에는 두짓타니호텔 건물이 보입니다.

이 날이 괌에 도착한지 첫날이었는데, 마침 태풍이 너무 강하게 불어서

사이판 공항이 날아가고 난리가 났더군요... 다음날 돌핀 투어가

있었는데 결국 취소가 되었습니다 ㅠㅠ 돌고래 못 봤네요..

 

 

개인적인 업무를 끝내고, 괌에 있는 쇼핑센터를 돌아다녔습니다.

그중에 시나몬 카페에서 먹은 커피와 시나몬..

존맛입니다.

 

 

 

 

 

 

이날은 머스탱을 렌트 했습니다.. 돈이 쪼금 나갔지만

멋지게 남부 투어 드라이브를 했어요.

어디를 드라이브하자 정해서 간 게 아니었고

그냥 밑으로 해서 괌을 한 바퀴 쭉 돌아볼 생각으로

가볍게 다녔습니다.

오히려, 관광지를 가는 거보다 너무 좋았고 행복했던

기억이에요.

 

 

 

 

이번 사진은 괌 요트투어입니다.

Sunset 요트투어였는데요!

진짜...

별로였어요..

일단은 일본인 단체관광객과 투어를 같이 했었는데

술 마시고 춤추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좋았던 점은

해가 질 때 풍경은 좋았어요.

그리고 해지고 나면 거기서 뷔페 같은 음식을 주고.. 맛은 없었어요.

선원들이 춤을 춰요 ㅎㅎ

한 10~15분..?

음..

아무튼 돈에 비해서 별로 좋지 않았던 거 같아요.

 

이것저것 먹었는데요! 리프 앤 스파 리조트는 괌의 나름 시내 쪽에 위치해 있어서

나와서 걸어서 다니다 보면 이런 식당들이 많이 있었어요

 

조이너스 철판 데리야키!

여기는 불판쇼도 해주고 맛있다고 해서 찾아갔었는데요!

일단은 쇼는 해주는데 자꾸 팁을 달라고, 눈치를 줍니다.

쇼가 너무 허접해서 팁 주기가 느 너무 아까운 거예요

사실 고기 굽는데 쇼를 거의 안 본 거나 마찬가지라 생각했어요

가장 기본 팁만 주고 밥 먹고 나왔습니다.

오히려 기분이 나빴어요. 뭘 아무거도 보여주지도 않았는데

왜 팁 더 안주냐 계속 팁 달라는 식으로

Rude 하게 행동했어요.

항의하려다가 그냥 좋은 날이니깐.. 하고

참고 넘어갔어요.

 

조이너스 철판 데리야키

다시는 안 가요.

 

 

 

어느 레스토랑이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 2년도 넘은 일인지라 ㅎㅎ

 
 

 

 

마지막 날 먹었던 비치 슈림프 2호점에서 코코넛 슈림프와 블루문 맥주를 마셨습니다.

맥주는 직원 추천을 받았고, 코코넛 슈림프는 워낙 유명해서

먹으러 갔었어요.

제가 괌에서 다른 건 몰라도 먹는 거 중에서는 코코넛 슈림프가

가장 맛있었던 거 같아요..

저긴 꼭 가보셔야 합니다.

 

이렇게 랜선, 방구석 괌 여행을 마칩니다.

 

 

 

반응형

댓글 영역